[당진신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는 천안시 차암동에 위치한 국공립 차암어린이집(원장 안순숙) 69명의 원아들로부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받았다.

안순숙 원장은 원아들 및 학부모, 교사와 함께 마스크를 기부하는 초록우산 산타가 되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 나눔을 기획하였고, 총 288개의 마스크를 직접 포장하여 전달하였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이들에게 어려울 때 서로 도와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줄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차암어린이집 원아들은 마스크 후원뿐만 아니라 2019년도에는 ‘초록우산 쌀타’로 변신하여 1인당 600g의 쌀을 예쁘게 포장해서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가득 담긴 쌀 68개를 전달한 바 있다.

신경근 본부장은 "의미있는 일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고, 소중한 마스크 나눔이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되도록 어린이재단의 최선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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