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연재] 그것이 알고 싶다, 당진시 추진 사업-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
[기획 연재] 그것이 알고 싶다, 당진시 추진 사업-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
  • 오동연 기자
  • 승인 2020.04.25 07:00
  • 호수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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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섬 연도교 건설 67% 완료...올해 준공 목표
소난지섬과 대난지섬을 잇는 연도교 해상공사 현장. 사진제공=당진시
소난지섬과 대난지섬을 잇는 연도교 해상공사 현장. 사진제공=당진시

*연도교: 섬과 섬을 연결하는 다리  /  *연육교: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다리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 석문면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연결하는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이 진행중이다. 

지난 2015년부터 6년째 진행되고 있는 건설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352억원이다. 공사는 2016년부터 시행됐으며 국비가 116억원, 도비가 29억원, 시비가 207억원으로 구성돼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연도교의 길이는 400m이며, 폭은 8.5m이다. 대난지도와 연도교를 잇는 연결도로는 2.13km의 길이로, 폭은 8.5m이다. 또한 시공사는 윤진종합건설, 경남기업, 산정현건설이 맡고, 감리는 천일, 경동엔지니어링이 맡고 있다.

2019년 12월말 기준 대난지도에는 190여명(104가구), 소난지도에는 79명(54가구)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대난지도에 파출소, 의용소방대, 보건진료소, 초등학교 등 공공시설이 위치해 있어, 소난지도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이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여름 난지섬의 해수욕장 등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루트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기대되고 있다.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은 올해 전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내년으로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당진시청 건설과 손원제 주무관은 “해상작업이다보니 조수간만의 차와 바람 등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공사 가능 시간이 정해져 있어 공사에 애로사항이 많다”며 “최대한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내년 준공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난지섬 연도교가 준공되면, 난지섬 주민뿐만 아니라 여름 난지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배를 이용하지 않고도 소난지섬과 대난지섬을 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 구간난지섬 연도교 조감도.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 구간난지섬 연도교 조감도.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 구간난지섬 연도교 조감도.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 구간난지섬 연도교 조감도.

시에 따르면,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의 해상공사는 교각 기초부 4개소 시공과 PC하우스 2개소 거치를 마쳤다. 대난지섬 도로부는 벌개제근 및 절토부 발파 및 성토부 토사운반, 소난지섬 도로부는 토공사 완료(80%) 교대A1 기초를 완료했다. 현재 전체 공사의 67%정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해상공사는 교각 4개소 시공 및 상부거치, 부대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난지섬과 소난지섬 도로부는 토공사 완료 후 도로 시설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석문면 도비도 부근과 소난지섬을 잇는 ‘난지도 연육교’ 사업은 어기구 국회의원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차후 이 사업이 실현된다면 도비도-소난지섬-대난지섬이 연결되며, 난지섬 주민과 당진시민들이 배를 이용하지 않고도 도비도에서 소난지섬과 대난지섬을 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