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20일부터 초등 단기수업 지원 기간제교사를 관내 초등학교에 파견하여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긴급돌봄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코로나 19로 인한 긴급돌봄 학생 지원 및 교원업무경감을 위해 긴급돌봄 참여 학생이 많은 대규모 학교 3개교(탑동초, 원당초, 기지초)에 학교지원센터 소속 초등 단기수업 지원 교사 3명을 파견하여 원격학습 지원, 기초학습 지도, 독서 지도 등을 하고 있다. 

초등 단기수업 지원 기간제 교사는 평소에는 연가, 병가, 공가, 특별휴가, 지명 연수(출장) 등으로 인한 교원의 수업결손을 방지하여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학교지원센터 사업으로 학교 현장 교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지난해 2명의 초등 단기수업 지원 교사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32일 수업 지원을 하였고, 2020년에는 1명 증원하여 총 3명의 단기수업 지원 교사를 확보했다. 

당진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올해부터 유, 초, 중, 고등학교의 교과, 비교과(특수, 보건, 사서, 영양 등) 기간제 교원 및 시간강사 인력풀을 구축하여 학교 기간제 교원(강사) 채용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당진교육지원청 박혜숙 교육장은 “실질적인 학교지원 업무를 통해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면서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어려운 학교 현장에 이번 긴급돌봄 학생 원격수업 도우미 지원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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