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제21대 총선 당진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의 당선이 확정 됐다. 

당진 지역구에 출마한 어기구 후보는 개표가 시작되면서 줄곧 상대후보를 큰 표차로 앞서나갔다. 이후 23시 기준 개표율 71.93% 상황에서 28,741표(49.35%)를 득하면서 남은 개표와 상관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어기구 후보 캠프 상황실 역시 당선 확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함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왔다.

어기구 당선인은 “당진 시민께서 다시 선택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밥값하는 국회를 만들고 성심껏 열심히 일할 것”이라며 “30만 자족도시를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석문산단 100%분양과 철도 등 국책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다시한번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어기구 당선인은 “그동안 시민들과 50여차례 간담회를 가졌고, 이에 따라 공약을 잘 연구하고 빨리 실행할 것이며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간 △미래통합당 김동완 후보는 16,565표(28.44%) △무소속 정용선 후보 11,057표(18.98%)의 지지율을 얻는 데 그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