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중에 코로나19 위기 극복 도움 손길 펼쳐

[당진신문]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는 8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개학 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비상식량 10세트를 호서중학교(교장 손인영)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비상식량 물품세트에는 햇반, 3분 짜장, 쵸코파이 등 학생들이 즐겨 찾는 기호 식품 11종이 담겨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인영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적십자가 학생들까지 관심을 가져 주신데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게 전달된 비상식량세트는 학생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청소년 RCY를 창단한 호서중학교는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전국을 재패하는 귀염을 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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