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회장 홍광표)는 1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개학 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부모,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비상식량구호물품 10세트를 당진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이에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돌봄과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당진초등학교(교장 송하종) 어린이 10명을 선정 전달했다.

당진초등학교는 관내 지역과 달리 원룸주택으로 구성되어 있거나 생계에 곤란을 격고 있는 취약계층들이 비교적으로 많아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는 어린이들까지 어려움에 처하고 있다.

송하종 교장은 당진초등학교에는 “약 30여명이 생계에 곤란을 격고 있는 취약계층들이 있어 학교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돌보겠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이번 비상식량세트는 어린이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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