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창업활성화 지원 및 여성 일자리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

[당진신문] 충남 당진시는 30일 ‘2020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고용노동부 지역 일자리목표 공시제’에 따른 것으로 일자리 문제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을 제고하고 일자리 친화적인 지방행정이 추진되도록 진행하는 지역고용활성화 정책 중 하나다.

당진시는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성과를 인정받아 6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수상한바 있으며, 8년 연속 시 단위 고용률 2위라는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당진시는 올해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성과를 달성하고자 2020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전략과 실천과제 등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고용노동부 고용정보 네트워크와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이날 공시한 일자리대책은 민선6기 ‘함께 만드는 일자리, 함께 누리는 당진’이란 비전 아래 △청년 혁신성장타운 조성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여성일자리 생애주기별 취업지원 △중장년기술창업센터 활성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당진형 사회적 경제 활성화 △투자유치를 통한 지속경제 활성화 등의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에 대응하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중심으로 중장년과 청년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하여 경력단절여성들에게 다시 일할 수 있는 직업능력 함양과 다양한 취업상담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여성일자리창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이번 세부계획을 토대로 2020년 고용률 70%달성과 기업유치 및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고용유지안정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 또는 당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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