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은 세탁이 어려운 장애인 및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2020년 이동세탁지원서비스(이하 이동세탁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동세탁서비스는 중증장애인 및 독거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세탁차량과 전담인력이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에서 직접 하기 어려운 빨래를 해드리는 서비스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위생 청결 관리가 강조되는 시기에 더욱 지원이 필요한 서비스이다.

2013년부터 지역 장애인 및 노인 7,423가정에 이동세탁서비스를 지원해 왔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마을 곳곳을 직접 찾아가 이동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경우 수거에서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당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동세탁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내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각 사례에 맞는 서비스도 연계한다.

연중 진행되는 이동세탁서비스에 대한 이용을 희망하거나 문의사항은 복지관 지역권익옹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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