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산지역 선별진료소 방문 및 감사인사 전해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당진시보건소, 서산시보건소, 서산의료원 등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인 3개 의료기관을 방문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격려물품을 전달한 신성대 김행수 대외협력처장과 김미혜 간호학부 학부장은 기관 관계자들에게 위로와 감사인사를 전하고 기관 간 긴밀한 대응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현 사태의 조속한 종결을 위한 관학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성대는 격려물품 전달 외에도 학내 창업보육센터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30% 감면한 데 이어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극복 응원 릴레이를 펼치는 등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다방면의 노력을 쏟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유학생 입국 연기, 온라인 재택수업, 방역장비 설치 등 출석수업 등교일을 앞두고 안전한 캠퍼스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행수 대외협력처장은 “코로나19에 맞서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태가 신속히 종결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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