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당진당협 선거대책회의 가져
"대한민국, 공산주의로 가는 것 눈 뜨고 볼 수 없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23일 미래통합당 당진 선거대책위원회는 김종식 위원장을 비롯한 김후각 선대본부장, 미래통합당 시의원 (이종윤, 양기림, 최창용, 서영훈, 김명회) 각 지역 분회장 및 직능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김종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현재 대한민국은 좌파정권 이후 사회주의, 공산주의로 나아가고 있다”며 “정용선 후보의 아픈 마음도 잘 알고 있지만 보수의 대통합을 통한 승리를 위해 김동완 후보를 도와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김후각 선대본부장은 “김동완 후보의 공약과 장점 등을 언론과 SNS를 통하여 정확하게 진상을 유권자에게 알려야 한다”며 “민주당의 금태섭 후보는 당내에서 바른 소리를 했다고 공천에서 탈락시키는 것은 독재국가, 공산주의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최창용 시의원은 “정용선 후보와 1년여 동안 함께 활동을 했지만 공(公)은 공(公)이고 사(私)는 사(私)”라며 “김동완 후보와 현장을 함께 하면서 인간적인 진면목을 보게 되었다”라며 미래통합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서영훈 시의원 역시 “항상 국가를 먼저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최근 나라 걱정에 잠을 설치고 있다”라며 “마스크 대란, 코로나19의 대처 등의 아마추어 정권에는 비전을 찾을 수 없다. 보수의 승리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완 후보는 “현 정권의 독주를 막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며 “보수와 미래통합당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정용선 후보에게도 얼마든지 무릎 꿇을 각오가 되어있다. 당진시민들을 섬길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날 참석자들은 “정용선 후보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의 형을 받아 미래통합당에서 공천에서 컷오프 되었다. 현재의 행보를 보면 너무 안타깝다”며 “미래한국당 윤주경 후보(윤봉길 의사 손녀)가 비례공천 1번을 받은 것은 가슴 뭉클하다. 대한민국의 비전을 위해 매우 유의미한 결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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