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래 예비후보 “공천심사 때 이미 각본 짜여진 것 같았다”
정석래 예비후보 “공천심사 때 이미 각본 짜여진 것 같았다”
  • 지나영 기자
  • 승인 2020.03.18 17:50
  • 호수 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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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에 재심 및 이의 신청, 18일 기각처분...검찰 고발할 것
“경선 불복하지만 보수 분열 우려..선거 캠프 합류는 신중”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미래통합당 정석래 예비후보가 공천 결과 발표 직후 중앙당에 재심 및 이의 신청을 냈지만 기각됐다.

지난 14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여론조사를  통해 김동완 전 의원의 최종 본선 진출을 확정했지만 정석래 예비후보와 일부 지지자들은 공천 결과를 인정하지 않았던 상황.

이후 정석래 예비후보는 14일 중앙당을 찾아 경선 결과에 대한 재심 신청과 이의 신청을 했지만, 18일 기각 처분을 받았다.

이에 정석래 예비후보는 향후 검찰에 고발한다는 계획으로 경선 무효를 주장한다는 입장이다.

정석래 예비후보는 “이미 경선 결과는 공천 심사에서부터 각본이 짜여진 것처럼 느꼈다”면서" 검찰에 고발해야만 로데이터(가공되지 않은 경선 여론조사 결과) 제출이 가능하다고해 조만간 검찰에 고발할 계획으로 수사결과는 총선후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경선 결과를 받아들일 수는 없는 상황에서 김동완 후보와 정용선 후보로부터 캠프 합류 요청을 받았다"라며 “보수 분열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진정한 보수 단일화를 위해 더 고민해야 할 사항”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정석래 예비후보는 끝으로 “당진시민들과 이길 수 있는 보수를 만들기 위해 지지자를 비롯한 그동안 도움을 주신 분들과 상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