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13일 교육지원청 사내 수목 6종 87주(배롱나무 등)를 합덕제 및 합덕수리박물관에 기증했다.

기증된 수목은 그동안 당진교육지원청에서 관리해 온 수형이 우수한 조경수목으로 가로수, 공원수 등 조경 현장에 바로 활용이 가능하여 그 가치가 높은 품목이다.

박혜숙 교육장은 “푸르고 아름다운 지역사회의 공원·녹지 조성에 보탬이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진지역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환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현재 당진시 관광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합덕제 정비사업을 추진중”이라며 “이번 기증받은 수목과 함께 효율적인 활용 계획을 수립하여 수목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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