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수제마스크 150개 전달

[당진신문] 2017년부터 당진남부사회복지관(관장 김창희)에서 활동 중인 ‘논두렁밭두렁’ 주민들이 이번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휘하여 집에 있는 미싱기를 가지고 직접 수제 마스크를 제작했다. 

이번에 전달된 수제마스크는 총 150개로,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특히, 초등학생 이하 아동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아동과 성인의 수량을 7대 3으로 하여 제작이 이루어진 바 있다.

이에 당진남부사회복지관(관장 김창희)에서는 전달 받은 수제 마스크와 추가로 구입한 천 마스크(120개)를 포함하여 총 270개 마스크를 취약계층들에게 배분할 계획이다. 

논두렁밭두렁 측은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 이번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추가로 수제마스크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