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 당진에 위치한 충남산학융합원이 인문특화 및 전공심화 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고용노동부 주최)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2020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와 3월 6일 약정체결을 하였으며, 참여대학(신성대학교, 호서대학교, 상지대학교)과 함께 사업 착수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충남산학융합원은 정부의 청년일자리정책과 맞물려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NCS기반 화장품 제조 전문가 양성과정’, ‘NCS기반 E-commerce 무역실무자 양성과정’ 등 총 8개 과정을 진행한다.

위 과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으로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으로 연계하는 교육과정이다. 또한, 기초직무교육과 핵심직무교육, 취업컨설팅, 워크숍,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직무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모든 수업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수료 학생들은 관련 분야 자격증과 수료증을 2개에서 최대 4개까지 취득할 수 있어 혼자 취업준비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요건을 충족시켜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충남산학융합원은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의 목표에 맞게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률 향상을 위하여 60여개 기업들과의 협약을 통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상호협력체계를 이뤄나갈 것이라 밝히고 있다.

한편 충남산학융합원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산·학·연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역경제발전, 우수인력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충남산학융합원에서 이뤄지는 각종 교육과 지원사업 등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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