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전문가, 스튜디오 촬영 10년 경력의 두사람이 뭉쳤다
당진최초 셀프 촬영 가능...펫사진, 제품 촬영까지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저렴한 가격으로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사진을 촬영할 사진관을 원한다면 ‘길가에 사진관’을 찾아보면 어떨까. 당진중앙2로 46에 위치한 ‘길가에 사진관’이 지난 22일 문을 열었다.  

촬영작가 이광섭 실장.
촬영작가 이광섭 실장.

포토샵 전문가인 최영주 대표와 10년 경력의 촬영작가인 이광섭 실장은 30대다. 젊으면서도 올드하지 않은 베테랑 두 사람이 뭉쳤다. 

두 사람의 젊은 감각과 감성으로, 오래 오래 소장하고 싶은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복고와 레트로가 트렌드로 이미 자리 잡은 가운데, 길가에 사진관은 컬러사진 뿐만 아니라 분위기 있는 흑백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독사진, 2인사진(커플/가족/우정), 펫사진(애완동물) 등 촬영 후 리터치와 인화는 물론이고 원목액자 구성의 상품들이 준비돼있다.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3만원~7만원 대로 큰 부담이 없다. 증명사진 뿐만 아니라, 특별한 날을 기록하는 각종 기념사진과 가족사진, 우정 사진도 촬영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셀프 촬영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로 자유롭게 각자의 개성에 맞는 촬영을 하고, 직접 사진을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이 마음에 맞는 사진을 고르면 포토샵 전문가인 최영주 대표가 직접 작업을 한다.

최영주 대표는 “당진 최초로 셀프촬영이 가능하며 증명사진이나 프로필 사진 등 고객들에게 맞춤 수정을 해드리고 있다”며 “펫사진 뿐만 아니라 제품 촬영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촬영작가 이광섭 실장은 “인위적이고 형식적인 사진보다는 고객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며 촬영한다”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길가에 사진관’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최근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촬영과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의 상품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당진시 당진중앙2로 46
▲인스타그램 : gilgae_photo

흑백사진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길가에 사진관'
흑백사진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길가에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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