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연기로 인한 긴급돌봄과 가정학습, 수시모니터링 시행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충남 도내 특수학교(8교)에 대하여 교육부와 합동으로 학교별 대응 추진 현황과 긴급돌봄 실시 현장을 방문하는 등 3일과 4일 양일에 거쳐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의 예방 수칙 준수에 대한 가정 안내, 학교별 학생에 대한 수시 모티터링 체계 구축, 학교 긴급돌봄 운영, 가정학습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한 조치이다.

학교는 필요한 방역물품 구비를 완료하였고, 돌봄 전담 인력과 돌봄 학생에 대하여 1일 2회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또한 가정 돌봄 학생에 대하여 전화, SNS 등을 활용하여 1일 1회 학생 안전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 결손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홈페이지에 사이버 학습 및 과제 등을 탑재하여 가정에서 교육활동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충남교육청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특수학교 재학생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으며, 가정 돌봄이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학교별 긴급돌봄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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