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관내 노인정 및 다중이용시설 제균기 설치
살균소독제, 초미립살포기 구입해 방역 활동 나서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석문면개발위원회와 동서발전(주)당진화력본부는 지난 28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전염병의 확산으로 국가적 심각단계 발령조치등 위기상황임을 예의주시하며 지역사회 감염노출이 빈번한 장소 등 다중이용시설들의 감염 차단을 위한 살균 및 제균기를 공동으로 구입해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28일 오전 제균기를 각 마을 노인정 22곳과 관내 요양보호시설 2곳, 어린이집 2곳에 설치하여 사전 차단방어벽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이러한 소식을 접한 업체에서 에어백신기 10대를 기증해 면사무소, 농협, 마을금고, 신협, 우체국등에 설치운영하여 다중이용시설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석문면개발위원회에서는 살균소독제와 초미립살포기를 구입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공동으로 실시한 주관 단체장들도 이러한 사업을 통해 좀더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장이 됐다고 흐뭇해 했다.

원용무 대한노인회석문면분회장은 “면역기능이 취약한 계층인 노인정에 세심한 배려를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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