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적정한 규모의 학교 여건 조성과 교육수요자의 학교 선택권 확대를 위해 3월 1일자로 통학구역을 조정했다.

이번 확정안은 2020학년도 전학생, 2021학년도 신입생 의무취학대상자부터 적용되며, 기지초등학교 학구 내 희망자는 전대초, 합덕읍지역 학구 내 희망자는 신촌초, 당진동지역 학구 내 희망자는 성당초에 전·입학할 수 있게 된다.

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지초등학교 과대화 해소를 위해 2018년에 학구를 조정하여, 기지초등학교 학구의 학생들이 북창초, 송산초에 입·전학할 수 있도록 했는데, 2020년부터 전대초등학교를 추가했다”며 “또한 성당초, 신촌초의 통학구역을 제한적으로 확대 조정함으로써 학부모의 선택권이 확대되어 교육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