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차 당진신협 정기총회 열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신협 신임 상임이사장에 김기태(60세, 남) 이사가 선출됐다.

당진신협은 지난 18일 당진천주교회 대성당에서 제41차 정기총회에서 제15대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당진신협에서 제11대~14대 이사를 역임한 김기태 상임이사장은 이번 선거에서 총 2611표 가운데 1362표를 득표해 상임이사장에 최종 당선됐다. 

조합원과 함께한 이날 정기총회에서 △2019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19회계연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2020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2020회계연도 상임이사장 보수 결정의 건 △제15대 임원 선거의 건 등의 의안으로 진행됐다.

2020년 사업계획으로 △성장과 건전성이 조화를 이루는 내실경영 및 지속가능경영 추구 △직원 역량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및 성과주의 조직문화 확립 △지역사회의 동반자 역할과 포용 금웅의 확대 등의 사항을 중점 추진하기로 확정했다.

김기태 신임 이사장은 “추운날에도 금쪽같은 시간을 내주셔서 조합원 모든 분들에게 고개숙여 감사드리며, 조합원님들의 사랑과 시민들의 응원 덕분에 막중한 자리를 맡았다”며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해 매진하겠다. 또한 신협의 3대과제 경제사업, 교육사업 그리고 윤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당진신협이 사랑받고 신뢰받는 서민금융으로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신협은 신협사회공헌재단 등 단체에 매년 기부금 전달을 비롯해 장학금 및 수술비 지원 그리고 조합원 관광 등의 지역사회 공헌 및 나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