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예비후보 “정치꾼이 아닌 진정한 정치가가 되고 싶다”
어기구 예비후보 “정치꾼이 아닌 진정한 정치가가 되고 싶다”
  • 지나영 기자
  • 승인 2020.02.15 06:30
  • 호수 12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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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
신재생에너지 타운 조성으로 환경문제 해결
후원금 의혹은 정치적 흑색선전...명확한 가짜뉴스
자유한국당의 위성정당, 국민들이 냉혹한 심판 할 것
21대 국회, 여·야가 합심해 협력하는 모습 보여야

당진에서는 최초로 진보진영의 국회의원이었고, 재선에 도전한다. 

4년이란 시간은 너무도 짧았다. 초선의원으로서 한계가 많았다. 처음 등원해서 한 2년간 국회 일 파악하느라 시간을 다 보냈다. 재선이 되어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 제가 집권여당의 중진으로 키워진다면, 당진을 30만 자족도시, 서해안 중심도시로 꼭 완성시키겠다. 

지난 4년 동안을 평가해본다면?

당진의 미래먹거리인 석문산단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텅텅 비었던 석문산단을 수도권 인접지역에서 지원우대지역으로 바꿔놔 지금은 우량기업들의 연이은 입주가 이루어지고 있다. 3조 3천억 원 규모의 LNG 5기지와 1조원에 육박하는 석문산단 인입철도사업을 확정지었다. 또한 당진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연륙교 사업을 성사시키고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관, 아산~삽교~대호호 수계연결, 어촌뉴딜, 도시재생사업 등 굵직굵직한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동분서주 했다. 

산업부장관의 도장만 찍으면 강행할 뻔한 신규석탄화력발전소 추가건설을 막아내는 등 당진을 위해 필요하다면 그 어떤 일도 피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했다고 자부한다.

21대 국회에서 다루고 싶은 현안은?

환경문제 해결과 미래먹거리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당진에 신재생에너지 타운을 조성하려 한다. 도비도 일대에는 에너지교육연수원을 유치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에너지둘레길 등을 조성하여 기존 도비도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새로운 관광브랜드를 창출하고, 난지섬은 주민 주도의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여 에너지자립섬으로 조성하겠다.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전용 테크노밸리를 조성하여 재생에너지 수요기업을 유치하고, 첨단산업 테스트베드를 조성하여 당진을 환경, 에너지 그리고 산업이 어우러진 도시로 만들겠다.

신재생에너지를 강조하고 있다. 정확히 어떠한 사업인가?

원자력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화력은 가장 더러운 에너지이다. 특히 원자력은 폐연료분이 나오면 처리를 못해 발전소 옆에 쌓아두는 등의 처치곤란까지 생긴다. 이런 점에서 에너지정책에 의해 깨끗한 에너지타운을 설립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당진을 지속가능한 성장 도시로 만들겠다.

현대제철은 내년 6월이면 기존 물질 배출량보다 절반을 다운시키는 작업이 끝난다. 그러고 나면 친환경발전소로 만들어져 환경 문제가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발전소도 계속 설비투자를 이야기해 저탄장을 모두 옥내화시키는데 노력하겠다.

총선에 영향을 미칠 변수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정치는 생물이기에 총선변수는 앞으로 수도 없이 많을 것이다. 지금 당장은 문재인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어떻게 잘 대응하느냐가 가장 큰 변수라고 본다. 다행히 현재까지는 정부가 잘 대응하고 있다고 국민들께서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시는 것 같다. 앞으로도 정부가 빈틈없이 잘 대응해서 무사히 사태가 수습되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선거제 개혁에 따라 바뀐 선거법으로 총선이 치러지는 만큼, 이에 따른 각 당의 선거전략을 국민들께서 어떻게 받아들이실 건지가 또 하나의 관건이라고 본다. 특히, 자유한국당의 꼼수, 편법 위성정당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냉혹한 심판을 해주실 것으로 본다. 

난방공사 지역난방공사 직원들의 쪼개기 후원금 의혹으로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 고발했는데?

매우 개탄스러운 일이다. 무책임한 정치적 흑색선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향후 자유한국당은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정확하게는 고발이 아니라 수사의뢰를 했다. 명확한 범죄혐의를 잡고 고발한 것이 아니라 수사기관에 범죄혐의가 있는지 수사해달라는 것이다. 어설프게 고발했다가는 무고죄가 될 것 같으니 한 발을 뺀 행태라고 보는데, 지금까지 저를 비롯한 민주당의 국회의원 누구도 수사기관에서 연락조차 받은 사실이 없다. 

잘 아시다시피 직장인들은 정치후원금을 적법하게 기부할 수 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정치후원을 적극 권장한다. 제 후원회에서는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정치후원금 처리를 했다. 매년 수천, 수백 명이 개인명의로 후원금을 보내주시는데 그 분들 개개인이 어떤 직장을 다니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고, 저희 후원회에서 확인할 이유도 없다. 

노조에서 어떤 방식으로 후원금을 보냈는지 저로서는 알 수가 없다. 그리고 제가 입법로비를 받았다는 것인데 그 법안이 ‘집단에너지사업법’이라고 한다. 그러나 저는 해당 법안의 대표발의는 물론이고 공동발의도 참여하지 않았다. 

또한, 법안소위 위원도 아니고, 예결소위 위원이라 법안심사에 참여한 적도 없다. 이 법안과 관련하여 제가 어떤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국회 속기록을 다 뒤져보아도 아무 것도 없을 것이다. 완전히 가짜뉴스다.

21대 국회는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하나

최악의 무능한 야당으로 인해 충남을 혁신도시로 지정하기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목이 잡혀 있는 등 수많은 민생법안들이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현실이 무척이나 안타깝다.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매우 높은데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한 검역법 통과가 시급하다. 이밖에도 일본의 부당한 경제침탈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법안, 부동산대책관련 법안 등 민생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여야가 합심해야 한다. 

새롭게 구성될 21대 국회는 민생경제 살리기와 우리 사회 통합을 가로막는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렸으면 한다.

당진시민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정치꾼은 코앞의 선거만을 생각하는 반면 정치가는 다음세대를 생각하며 먼 미래를 보고 정치를 한다. 저는 정치꾼인 아닌 진정으로 당진시민들께 사랑받는 정치가가 되고 싶다. 

당진시민의 희망을 현실로 바꿔내고 당진의 먼 미래를 생각하는 멋진 정치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당진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예비후보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졸업(경제학사-석사-박사)
-민주당 원내부대표(전)
-예결위·민생경제특위·운영위 위원(전)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현)
-산자중기위 위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