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광희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열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광희 예비후보자가 지난 13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서 한광희 예비후보자는 “세 번의 컷오프라는 아픔에도 불구하고 출마를 결심한 것은 민주당의 경선 규칙이 변경되며 당진시민의 뜻을 받들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번 더 부여받았기 때문”이라며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일본의 강제징용에 대한 배상과 사과를 촉구하며 “튼튼한 남북관계를 바탕으로 외세의 간섭에 단호히 대응하는 주권국으로 자존감을 높이겠다. 일본의 자세는 동북아 평화의 새로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당진의 하늘과 땅 그리고 물이 환경오염으로 병들어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당진에 더 이상 쓰레기 매립장 건립을 막고, 당진의 방조제를 터서 하천과 바다가 통하게 만들어 수질 개선과 청정 갯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광희 예비후보자는 ”경제의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기초소득 보장과 자활 지원을 통해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중산층과 서민들의 소득증대로 내수 활성화를 통한 양극화 해소를 이어가겠다“며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소득주도 성장을 견인해 민생안정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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