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편경석 권사 이임, 22대 송정훈 권사 취임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연회연합회(회장 송정훈 권사)는 지난 9일 당진교회에서 ‘청장년선교회 중부연회연합회 회장 이·취임예배 및 임원 결단예배’를 열어 2020년에도 청장년의 부흥과 복음 전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기획부회장 김창기 집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충청연회 김규세 감독(운산교회)은 ‘그리스도만 자랑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자랑하는 청장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임회장 편경석 권사는 이임사에서 “한 해 동안 청장년선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취임하는 송정훈 권사를 도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청장년선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취임한 송정훈 권사는 취임사에서 “부족한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청장년 회장자리는 결코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임원들과 지방회장님들, 그리고 아직 세워지지 않은 지방은 함께 세워감으로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선하고 아름다운 일들을 이루어가는 청장년선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영모 권사(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김정대 장로(역대회장협의회회장)의 격려사와 정경윤 장로(연회 남선교회연합회 회장), 안신혜 장로(연회 여선교회연합회장), 박웅열 장로(연회 장로연합회 회장), 권용옥 장로(연회 교회학교연합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남선교회연합회장 정경윤 장로는 축사에서 “사람이 이끌어나가는 청장년회가 아니라 하나님과 성령님께서 이끌어나가시는 청장년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두석 목사(당진교회)는 환영사에서 “저희 교회 권사님께서 청장년선교를 위해 회장으로 섬기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영광”이라며 “하나님께서 꼭 필요로 하는 한 사람이 되어 이 땅에 기쁨이 되고 하나님에게 영광이 되도록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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