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 종합평가회 개최… 키다리병 발생 감소
이날 평가회에는 이철환 시장과 박장화 시의회의장, 김동완 국회의원 등 관련 단체장과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기상개황, 벼농사 재배 상 특이점, 벼 작황분석, 기술보급 핵심 추진상황,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분석했다.
올 벼 재배면적은 21,561㏊로 품종은 삼광벼(25.5%), 황금누리(21.5%) 호품벼(18.8%)순으로 재배됐으며, 조생종은 운광벼가 주류를 이뤘다.
매해 문제되는 키다리병 발생농가비율은 지난해 69.4%에서 올해는 52%로, 발생면적은 27.96%에서 올해는 19.19%로 각각 감소했다.
벼 작황은 이삭수(㎡기준)가 426개로 전년 414.1개보다 11.9개가 많고 이삭 당 완전립수는 84.5개로 전년 84.3개보다 0.2개 많으며, 완전립수(㎡기준)는 35,997개로 전년 34,908.6개보다 1,088.4개가 많으나 앞으로의 기상에 따라 수량성이 좌우될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당진쌀 고품질화를 위한 대단위 사업으로 면천면 삼웅2리에 친환경쌀 재배환경 최적화 시범단지(125.8ha)와 신평면 신송리에 맞춤형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120ha), 송악읍 고대리에 우리쌀 해외 수출용 생산단지(30ha)를 조성했으며, 키다리병 최소화를 위해 염수선용 소금 27톤을 공동구입 했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정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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