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설 명절을 앞두고 환경정비와 취약계층 격려, 봉사활동 등으로 분주하다.

지난 22일 고대면과 면천면에서는 직원들과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등 각종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회단체들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아름다운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인병현 면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준 사회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으로 환경청결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면천면은 22일 관내 저소득가구와 복지기관을 돌며 안부를 묻고 명절선물을 전달했으며, 고대면은 23일 직원 10여명이 지역 내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당진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청소해드리고, 입소 어르신과 함께 노래교실과 윷놀이를 하는 등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손학승 고대면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이번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께 더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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