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월 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

[당진신문] 당진시는 도시농업을 통한 이웃 간 화합과 소통의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공동체 육성에 나선다.

도시농업공동체 지원사업은 도시농업 공동체로 등록한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도시농업 공동체 1곳당 135만원을 텃밭 조성에 필요한 퇴비 등 농자재 구입비용 등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충남에서 당진이 처음으로 추진한다.

센터는 올해 5개 공동체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성과 등을 분석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농업공동체는 텃밭농사, 양봉, 곤충사육 총 3개 분야를 육성하며,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5가구 이상이 일정 규모 이상의 도시농업활동을 하는 단체면 증명서류를 갖추어 제출함으로써 도시농업 공동체로 등록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월 6일까지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도시농업 공동체와 같은 단체가 많이 만들어져 도시농업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도시농업 공동체 육성사업으로 도시민들이 많은 공동체를 등록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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