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은 22일 복지기관 당진시문화재단 후원으로 2020년 당진문예의전당 기획 특별전시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관람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직업전 훈련반과 수채화 교실 참여자들 14명이 작품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천재화가로서 많은 작품을 남겼지만 생전에 작품을 인정받지 못해 가난한 삶을 살다간 불운의 화가, 그러나 고통 속에서도 별을 보며 희망을 그리며 유수히 많은 작품을 남긴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레프리카 작품들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다른 어떤 작품들 보다 비교할 수 없는 감동이었고,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니 단순한 그림이 아닌 고흐 삶을 보는 것 같아서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담당자는 “당대엔 인정받지 못했던 고흐의 작품들이 고난을 견디고 도전하는 열정적인 삶을 통해 불멸의 작품들이 된 것을 보면서, 우리 삶도 현실을 극복하고, 도전하며 열정적인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문화 예술적 소양 프로그램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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