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나눔 실천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후원 동시에

[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22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위해 관내 고려인 가정 학생들을 위한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초록별교실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하고 따듯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후원하기 위해 구입한 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나눔으로써, 이웃사랑과 동시에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분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지원을 실천한 것으로 더 의미가 있다.

박혜숙 교육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작은 나눔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교육에서 소외된 아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모두가 행복한 당진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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