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이하 충남지부)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네팔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인근에서 눈사태로 연락이 끊긴 충남 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충남지부는 “교사 11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2012년부터 네팔 지역의 교육 봉사활동을 8년째 꾸준히 실시하고 있었으며 학교를 지어주고 학용품과 옷가지 등을 전달하는 활동을 했다”며 “해당 지역 학교를 돌며 학생들과 예체능 놀이, 우리 전래놀이 함께해 주기, 수업놀이 등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환경미화 활동을 전개하는 등 현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맞아 충남교육청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와 지원에 감사드린다. 이에 전교조 충남지부는 실종자 가족들의 충격적 마음에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하며, 네 분 선생님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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