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시] 장작
[농부의 시] 장작
  • 당진신문
  • 승인 2020.01.16 09:44
  • 호수 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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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수
문현수(당진시4H연합회장 역임/농업경영인)
문현수(당진시4H연합회장 역임/농업경영인)

[당진신문=문현수]

아침에는 찬 온도가
온몸을 감싸고
낮이면 봄 온도로 변한다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다
아궁이에 불을 붙혀야
어두운 밤을 곤히 보낼수 있다

그래서 오늘도
톱과 도끼를 들고
이리 저리 방황한다

한짐 가득지고 집에오면
마누라가 참을 준비하고 반긴다
무거운 도끼가 굵은 나무를 내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