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영 총장 유창기 회장에게 성금 전달
대학 간부 기부 동참, 충남지역 대학 첫 기부

[당진신문]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중증장애인 생산품구매 우수부서 선정에 따른 포상금을 적십자에 기부하며 이웃사랑 나눔문화에 동참했다.

허재영 총장은 9일 대학 총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에게 중증장애인 생산품구매 우수부서 포상금과 대학 간부들이 모은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허재영 총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받은 포상금인 만큼 다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돌려주자는 대학 구성원들의 의견이 있었다”며 “2020년 경자년에는 우리 모두 어려움 없이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창기 회장은 “올해 대학에서 성금을 기부해 주신 곳은 충남도립대학교가 처음이다”라며 “희망찬 기운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해 충청남도 부서 중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1%이상을 달성해 포상금 30만원을 수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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