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조금초등학교(교장 박애림)에서는 지난 7일 본교 강당에서 종업식 및 제 93회 졸업식을 실시했다. 

9시에 1~5학년의 종업식이 끝난 후 이어서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졸업식에서는 6년간의 초등학교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내빈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졸업생들은 차례대로 부모님께 직접 쓴 감사장을 읽어 드리고, 부모님을 안아드리며 한 명씩 졸업장 및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이어서 본교 교장 및 내빈들의 축사를 들으며 졸업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사 후에는 재학생의 축하영상 관람 및 방과후 치어댄스부의 졸업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6학년 학생들의 무대와 함께 6년간의 학교생활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며 추억을 회상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기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을 하는 6학년 학생 및 가족들은 모두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받으며 뭉클한 마음에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였으나 이내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나타냈다. 

박애림 교장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된 조금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앞날이 지금처럼 밝게 빛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꿈과 행복이 가득한 멋진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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