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33점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해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추진한 학교업무 최적화 정책에 대해 교직원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만족도가 향상됐다고 6일 밝혔다.

5점 척도 만족도 점수는 2018년에 비해 0.17점이 상승한 4.33점으로 나타났으며, 79.49%의 교직원이 만족 또는 매우만족에 답변했다. 교무행정사의 업무지원에 대한 교사의 수업과 생활교육 집중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77.1%로 나타났으며, 학교지원센터 운영 만족도 결과는 65.2%의 만족도로 나타났다.

이 같은 만족도 향상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구축한 학교지원센터에서 학교업무 총량 감축을 위한 적극 지원과 학교업무 최적화 사례집 발간, 업무담당자 연수 시행 등 학교업무 최적화 분위기 확산에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해 교무행정사 대폭 확대 배치와 교무행정사 업무매뉴얼 개정 발간으로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에 대한 교육현장의 체감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지원센터 운영, 교무행정사 배치, 학교업무매뉴얼 제공 등을 통해 행정업무가 아닌 학생교육에 집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학생중심 충남교육이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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