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장(회장 안임숙)이 경자년 새해 신년회를 열었다.

지난 3일 대덕동 축협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어기구 국회의원, 김기재 의장 및 당진교육지원청 박혜숙 교육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회에는 식전공연으로 당진시 복지재단 왕현정 이사장의 어울림 무대와 노하경,박세훈 부부의 바이올린 협주를 시작으로 여성헌장 낭독, 신년사, 축하 떡 가르기 및 축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박종희 전자치행정국장은 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여성단체 활성화와 여성의 권익신장 및 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안임숙 회장은 “문화가 꽃 피우는 도시가 곧 경쟁력이 있는 당진이 될 것이다. 이제 서로 보살피고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희망찬 새해를 만들어 삶의 만족도를 올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여성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써 양성평등을 위한 기념행사를 비롯한 여성단체 워크샵 및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며 당진시 여성들의 목소리를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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