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연수 운영, 학교 현장지원 활동 강화 등 협력하기로

황선조 선문대학교 총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김지철 충남 교육감(왼쪽에서 세 번째)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두 사람 옆에 황영섭 SW중심대학 사업단장과 고미영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장이 각각 서 있다.
황선조 선문대학교 총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김지철 충남 교육감(왼쪽에서 세 번째)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두 사람 옆에 황영섭 SW중심대학 사업단장과 고미영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장이 각각 서 있다.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일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성과 확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문대 총장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수요자 중심 소프트웨어교육과 인공지능 전문 교육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시행과 교원 연수 운영,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분야의 공동연구·협력체제 확립, 학교 현장지원 활동 강화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교육을 중심으로 충남형 미래교육을 펼칠 예정인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12월 호서대와 협무협약에 이어 51차시 초등 소프트웨어교육 심화학습 도움자료를 전국 최초로 발간했으며, 새해가 시작하자마자 선문대와 업무협약를 맺으며 미래교육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교육을 초등교육부터 중등교육에 이르기까지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선문대와 협약으로 충남 학생들의 교육과 체험 기회를 넓혀 미래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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