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토지이동 4만1000필지 개별공시지가 공개

충남도는 올해 상반기 중 토지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된 도내 41000필지의 개별공시지가(71일 기준)를 공개하고 의견을 제출 받는다.

이번에 공개된 개별공시지가는 도가 7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토지이용 현황과 용도지역, 도로접면 등의 특성을 조사해 산정했으며, 국토해양부에서 지정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았다.

도는 특히 표준지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4.23% 상승한 만큼, 이번 개별공시지가 산정에서 인근 토지와의 균형유지와 지가의 객관성, 공정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열람은 오는 28일까지로, 충남도 토지정보시스템(http://klis.chungnam.net)과 시군 토지관리과(지적과, 종합민원실),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다.

토지 소유자는 열람기간 동안 소유 토지에 대한 지가의 적정성과 인근 지가와의 균형유지 등을 확인하고, 지가에 대한 조정이 필요한 경우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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