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길령 기자] 김윤숙 화가의 늘꿈 갤러리가 지난 27일 개관식을 가지고 첫 개인전을 열었다.

늘꿈 갤러리는 김윤숙 관장이 15년 전부터 늘꿈 먹그림실로 작업을 진행하던 옛 화실로 작품 활동에 필요한 작업공간은 물론 다양한 작품의 전시회를 선보일 수 있는 갤러리로 다시 태어났다. 

김윤숙 관장은 “늘 꿈에만 그리던 일이 이뤄진 것 같아 아직도 꿈만 같다. 늘꿈 갤러리 개관의 초대장을 고마운 분들에게 하나하나 전달하면서 자신의 일처럼 함께 기뻐해주신 분들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오늘 이 공간의 탄생은 지금까지 저를 믿고 지지해준 소중한 제자들의 덕인 것 같다. 갤러리 개관에 참석해주신 모든 귀한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문인화·한국화 동아리 회원분들께 오늘의 기쁨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늘꿈 갤러리 개관식에는 김윤숙 관장의 애제자인 성악가 최치현 씨와 한국무용가 소원주 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늘꿈 갤러리의 첫 전시는 김윤숙 관장의 한국화, 문인화, 보테니컬 아트 등 신작 15점을 포함한 총 33작품의 개인전은 오는 1월 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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