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4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교육지원청 학교급식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급식 실현을 위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0년 교육급식 주요업무의 세부 추진계획 등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업무담당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급식 정책방향에 반영하고자 개최하였다.

또한 올해 위생관리 취약학교 등 12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결과를 환류하고, 집단 식중독 의심환자 및 학교급식 이물질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요령에 대해서도 사례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조리종사자 배치기준, 청렴 및 식중독 예방 컨설팅 등 학교급식 업무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운영해오던 ‘학교급식업무 고도화 추진 협의체’를 계속 유지하면서 보다 다양한 분야의 업무최적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서연근 체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실 위생ㆍ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교육실을 운영하는 등 2020년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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