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정세현, 사무처장 이승환)는 지난 23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용산구 임정로 26 소재)에서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과 국민통합 등에 기여한 유공 자문위원 45명에게 국민훈장과 국민포장을, 활동 우수 30개 협의회에 의장표창을 수여했다. 

민주평통 충남지역에서는 공주시협의회(회장 임재문)가 의장(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았고, 김학민(現아산시 자문위원, 前18기 충남부의장) 자문위원은 통일에 관한 학술연구 및 교육활동으로 한반도 평화경제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 제고를 인정받아 모란장을 받았으며, 조태원(現 홍성군협의회장)자문위원은 평화공감 강연회, 평화통일 현장견학 등 통일공감 확산 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목련장을 받았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서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국민훈장 수여식 축사에 나서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누구보다도 열과 성을 다해 힘써주신 수상자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더 의미가 있다"며,"수상자 여러분께 각별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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