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교육 내달 6일부터 시작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내달 6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의 출발점이자 영농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농업인의 선진시민의식 함양과 최신 영농기술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해 매년 초 진행된다.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3농혁신리더 △고품질쌀 △친환경채소(고추, 마늘) △황토감자 △웰빙고구마 △여성농업인 등 9개 과정 46회에 걸쳐 전문강사가 순회하며 당진 지역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농협에서 농업인 3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 교육에서는 쌀 품질향상 및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과 영농 시 문제되는 애로기술 해결 및 새기술 보급, 고추, 마늘 등 양념채소 품질향상 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또한 시는 △농업인의 선진시민 의식 제고를 위한 시민 의식 함양교육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이행 △달라지는 당진시정 △당면 현안과제 해결 등 농업인이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전달도 병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내년 교육은 센터 농촌지도사를 자체 강사로 최대한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의 전문강사 교류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농자재와 영농기술에 맞춰 진행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풍년 농사를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내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에 앞서 지난 13일 센터 영농교육담당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관시범 강의를 진행하는 등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준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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