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와 (주)비제이무역(대표이사 이병주)는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화탄소중독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사업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관련 교육 및 홍보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번개탄 등 포장지에 사용할 자살예방문구 시안을 제작 및 보급할 계획이며, ㈜비제이무역은 번개탄 등 제작 및 유통 시, 포장지 및 박스에 자살예방문구 및 상담전화 번호 등을 기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병주 (주)비제이무역 대표이사는 “(주)비제이무역은 물론 숯 유통업계 전체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에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을 위한 숯 유통업계의 인식확산을 기대하고,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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