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일 천안 웨딩베리에서 2019년 삼성SDI 장애학생 Sports School 선수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삼성SDI 장애학생 Sports School 사업은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하며 도내 우수한 장애학생 선수를 선발하여 개인훈련비, 전문지도자 배치 등을 지원하고 집중 육성하는 체계적인 훈련 지원 시스템이며 장애학생 선수들에게 소속감과 책임감을 부여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는 삼성SDI 천안사업장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9년 1학기를 시작으로 15명의 종목별 전문지도자들의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30명의 꿈나무들은 5월에 있었던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충남도가 획득한 금메달 41개 중 25개(61%)의 메달을 획득하고, 전국최초 육상 3관왕 탄생과 5연패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종합 4위의 성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삼성SDI 천안사업장 이경준 인사부장은 “Sports School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체육활동은 미래 주역인 장애학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여 건강한 생각과 삶을 영위하는 꼭 필요한 활동이다. 장애학생 우수선수 및 꿈나무 발굴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