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간 업무협약식

신익현 충청남도 부교육감이 김세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신익현 충청남도 부교육감이 김세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7일 학생들이 도박에 빠지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센터장 김세진)와 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학생 도박 예방 교육과 치유 활동, 학생 도박 예방 교육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관심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 도박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충청남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에 관한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도박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각 지역청과 각급 학교의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11월 도박예방교육 전담팀을 구성하고 충남 학생 도박예방 교육자료 10여 종을 개발해 학교에 배부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더욱 적극적인 도박예방 교육이 이뤄져 학생들의 인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정숙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도박예방 조례 취지대로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총력을 기울여 충남 학생들이 사행심에 물들지 않도록 도박예방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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