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농 시 겪는 분야별 문제 해결 과정 22건 담아

[당진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 컨설팅을 추진하면서 모은 ‘청년농업인 안정정착 컨설팅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창농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한 우수 성공사례 22건을 담았다.

책자는 도 농업기술원 및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 비치하고,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청년농업인 컨설팅 사업은 경영 개선, 재배 기술, 마케팅 등 영농 전반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을 원하는 청년농업인은 관내 농업기술센터 경영 담당자를 찾아가 신청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이철휘 연구사는 “청년농업인은 창농 시 자본과 경험이 부족해 안착하지 못하고 떠나는 경우가 많은데 정밀한 컨설팅 과정을 담은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안정정착을 유도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