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길령 기자] 지난 14일 새벽 1시 10분경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에 위치한 한 방앗간 배전반에서 빗물유입으로 인한 전기 스파크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방앗간 앞을 지나던 행인의 빠른 신고접수로 출동 15분 만에 완전 진화됐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원인에 대해 배전반 빗물유입에 의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방앗간 내부의 착유기 일부가 소실됐고, 열기에 의한 천장 및 에어컨 등이 일부 녹아내려 소방추산 1백8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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