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반딧불나눔복지재단(대표 정미정)이 발달장애인과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제빵·바리스타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발달장애인 제빵·바리스타교육은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매주 2회(수,금)이론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당진 내 위치한 커피 볶는 집과 독일빵집에서 현장실습을 시행하고 있다.

정미정 대표는 “집에서 자녀들만 바라보며 지내던 학부모들과 발달장애인들이 만나 서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사업을 진행하면서 1년 단위의 교육으로 확대돼 발달장애인에게는 취업의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자격증 취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공모사업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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