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다원갤러리 전시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구상작가 총 25명의 개성 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2019 당진구상작가회展’이 오는 19일까지 다원갤러리 제1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머릿속으로 생각해 낸 것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해내는 당진구상작가회는 이상옥 작가가 문화센터에서 지도한 회원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단체로 섬유, 디자인, 미술 전공 또는 비전공자로 구성된 개성 넘치는 작가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상옥 작가는 “매년 12월 송년회 겸 열리는 당진구상작가 전시회는 회원들이 1년간 작품 활동을 하고 전시해온 작품들 가운데 전시하고픈 1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송년파티 같은 전시회다.

뚜렷한 주제 없이 작가의 선택에 따라 설치미술이 전시되기도 하고, 인물, 풍경, 정물 등을 머릿속으로 구상(具象)한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선물보따리 전시회”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 작가는 “작품관람에 특별한 방법이 없는 것처럼 이번 구상작가 전시회를 찾아주신 관람객 분들도 자신의 방식과 시각으로 즐겁게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9 당진 구상작가회 展은 13일로 시작해 총 7일간 전시되며, 다원갤러리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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