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박정훈)은 13일 당진시복지재단 지원으로 진행되는 노인인식개선사업 ‘피아노:피어나라, 아름다운 노년이여’ 사업평가회를 진행했다.

‘피아노’사업은 2019년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으며, 1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과 연령별맞춤교육을 수료했다.

‘피아노’는 인권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권의 소중함을 담은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지역사회에 노인인권과 노인학대예방 홍보를 위한 인권 캠페인을 당진 버스터미널, 신성대학교, 당진 전통시장,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실시하여 총 893명의 시민 및 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인권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고, 방문교육을 통해 보람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당진시노인복지관 박정훈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화와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노인인권의 중요성을 참여 어르신과 지역사회에 홍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노인인권과 노인학대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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