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보일러 사고 매년 증가, 안전수칙 숙지 필요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난방기구와 가스보일러 등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가스보일러 사고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가스보일러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나섰다.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가스보일러 사고의 원인으로 ‘시설미비’가 69%로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스보일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점검이 필수다.

가스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가동 전 배기관의 균열, 연결 상태, 이물질 유무 등 확인 △보일러 작동 시 과열, 소음, 냄새 등 이상징후가 나타날 땐 즉시 전원을 끄고 전문가에게 검진 받기 △주기적으로 배기통이 꺾여있거나 쳐져 있지 않은지 확인 △동파사고예방을 위해 보일러와 연결된 배관 보온재로 감싸기 등이 있다.

김오식 당진소방서장은 “가스보일러에 이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고 가스가 샜을 경우에는 가스가 누출된 곳을 피한 뒤, 119에 신고 하여야한다”며“평소 안전수칙을 잘 숙지해 미리 예방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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