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 우리가 스스로 돕고 지킨다

[당진신문] 당진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난 9일 읍내동 원룸촌에 모였다. 원룸주택의 입주청소를 위해서다. 이곳에 전입올 대상자 A씨는 얼마 전 당진 시 모처에서 위기상황에 발견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다.

이날 입주청소를 위해, 읍내 13통장, 반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으로 2018년 12월 구성된 당진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함께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무보수 명예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 적극 제보 △위기가구 방문조사 및 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대한 홍보, 나눔행사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강병수 읍내 13통장은 “우리 동네 일인데 우리가 발 벗고 나서야 된다.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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