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까지,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

당진시 보건소가 지역 보건통계에 이용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16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의 253개 기초자치단체 보건소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면접조사로 주민의 건강상태와 건강 관련 생활습관, 의료이용, 삶의 질 등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건사업 수행기반의 근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당진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450가구 904명을 표본가구로 추출해 선정 통지서를 송부하고, 해당 지역 이·통장과 언론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하고 있으며, 16일부터 1031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된 자료는 지역 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평가와 지역 간 건강문제, 건강프로그램 현황을 비교·평가해 적절하게 지원·배분하는데 사용하는 등 지역의 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에 있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기준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의 만 19세 이상 모든 성인이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수집된 정보는 지역 주민의 건강 통계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므로 성실히 응답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단비 기자 lhs8926@hanmali.net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